저에게, 그리고 보통 사람들에게 멀고먼 존재, 슈퍼카.
슈퍼카란 것이 딱히 기준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혹자는 over 300km/h, 0-100 5초 이내여야 한다, 값이 얼마 이상이어야 한다는 둥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여하튼 보기 힘든 차량이 '슈퍼카'인 것은 사실입니다.
게임으로나마 이러한 차량들을 몰아볼 수 있는 니드포 스피드 hot pursuit 에서는
sports/performance/super/exotic/hyper로 출연 차량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보통 슈퍼카라 불리는 차량들을 exotic과 hyper 시리즈로 분류해 놓았는데요.
exotic series입니다.
포르쉐 카레라 GT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파가니존다와 SLR멕라렌 스털링모스 등 무서운 차량들이 보입니다.
보기만 해도 다리에 힘이풀려 주저앉고 말 이 차량들이 모자랐는지
핫퍼슈트 에서는 한술 더떠 'hyper series' 라는
어이없는(?) 등급을 매겨 차량을 나눠놨습니다.
자, hyper series입니다.
수퍼카의 '마스코트' 멕라렌 F1, 코닉세그 ccx, 부가티 베이론16/4 등
로또를 맞아도 사지 못할 후덜덜한 차량들이 보입니다.
길거리에서 보기만 해도 엎드려 절을 할 것 같은 차량들입니다.
이런 멋지다 못해 존경스럽기 까지 한 차량들.
평소 저런 차량들이 과연 일반도로에선 어떻게 다닐까
하는 상상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가야르도 스파이더의 프론트 리프트 시스템입니다.
실내의 버튼을 누르면 프론트가 저렇게 올라가서 방지턱을 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수출형 가야르도 스파이더는 05년식부터 리프팅 시스템을 기본사양으로 얹었다고 하네요.
카레라GT의 리프트 시스템입니다. 아주 들썩들썩 합니다.
한편 순정 장착되지 않는 차량에서도 이렇게 애프터마켓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할머니가 힘들게 시저스 도어를 열고 나오셔서 짐을 내리실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제가 만약 로또에 당첨된다면 할머니께 리프트 시스템을 장착해 드리고 싶습니다.^^;
범접할 수 없는 슈퍼카의 세계.
페라리나 롤스로이스는 구매자도 가려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진실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어찌됐든, 오늘로써 슈퍼카의 소문 하나는 눈으로 확인한 셈입니다.
제목의 질문에 대한 답으로서
우리 동네에도 슈퍼카는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쁩니다. 이제 걱정없이 레벤톤을 사도 될 것 같습니다.
하하. 즐거운 망상은 이쯤 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에도 슈퍼카에 대한 뜬소문, 근거없는 소문, 의심가는 소문 등등
여러가지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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