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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영국의 전기 자동차와 로터스의 자동차 인공음향 이야기 by 달콤한인삼 평소에 여러 책을 읽는 편인데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손가락을 눌러 주시면 저의 포스팅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독 버튼을 누르시면 다음 회원이신 경우 글을 받아 보실 수도 있구 좋습니다. - 전기자동차에 투자를 하고 있는 영국 전기자동차는 다름 세대로 이어지는 친환경 녹생상품으로써 여러 나라에서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영국은 석유와 금융 이후에 새로운 세계 경제 패권을 쥐어잡기 위해서 탄소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저탄소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왔습니다. 2008년에 세계적인 금융 위리로 은행권이 붕괴일로에 접어들면서 더이상 금융 산업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그동안 취약했던 제조 기반을 다시 살리고자 제조업을 육.. 더보기
그거 아세요? 롤스로이스는 우산이 들어있습니다 by 달콤한인삼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롤스로이스관련 다큐를 보다가 알게 된 사실, "롤스로이스 팬텀에는 우산이 내장되어 있다!!" 알고 계셨던 분이 얼마나 계시려나요. 훗. 아님 나만 몰랐을 수도.. 밑에 영상을 보시면, 버튼만 누르면 툭 나오는 장우산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비오는 날씨가 많은 영국차 답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있나. 우리나라도 장마철 되면 완전 짜증나는데, 저렇게 우산을 넣을 수 있는 홀더가 내장되어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우산만 사려고 해도 비싸겠지.... 더보기
애스턴마틴 레이싱 팀에서 PTC사의 개발 툴을 사용하게 됐네요. by 달콤한인삼 사실, 기계공학을 전공 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저게 무슨 말인가 싶을 겁니다. PTC는 유명한 3D 모델링 프로그램 회사입니다. 주력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이 Pro Engineer wildfire 시리즈입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Autocad의 2D 도면이 아니라 입체로 형상을 만들어서 각 파츠를 어셈블리 하고 도면화 하는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현차에서는 Pro-E로 엔진을 모델링하고 차체는 CATIA로 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산업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3D 설계툴은, UG, CATIA, Pro-E가 되겠습니다. UG는 GM 계열에서 사용합니다. 금형을 제작하는 회사에서도 많이 사용합니다. 원래는 GM의 전장 설계를 하기 위해서 개발을 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더보기
자동차(car)의 기원 by 달콤한인삼 'Car'의 기원에 대해서 몇자 적어 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오해 마시실 바랍니다. 'Car'라는 단어의 유래에 대한 것이어요. 자동차는 기차보다 늦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전파 속도는 실로 엄청나서 급속도로 기존의 마차가 담당하던 영역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그렇게 되다보니 이 자동차에 고유의 이름을 붙일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atuomation(자동장치), motoring(모터 마차), oil locomotive(기름 기관차)등등 여러 가지가 그 후보로 나왔습니다. 1876년 프랑스에서는 automobile(스스로 움직이는 것)로 그 이름이 결정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도 automobile로 사용하기는 했지만 영국에서는 무슨 고집인지 motorcar라고 사용하기를 고수했습니다. 현대.. 더보기
일본 지진에 대하여 by 달콤한인삼 일본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뉴스를 보고 있는 중에도 계속해서 사망자들이 추가로 발견되는 걸 보면 정치적으로 미운짓 하는 것은 온데간데 없고 측은한 마음이 더 커지네요. 사진은, 수출을 위해서 선적장에 내놨던 차량들이 쓰나미에 당한 모습입니다. 바닷물에 침수가 됐으니까 방청 처리가 안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부 못쓰게 되겠죠. 예전에 고베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도 일본 자동차 업계가 많은 곤란을 겪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TPS를 많이 도입해왔는데 이것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TPS란 'Toyota Production System'의 약자로 헨리포드에 의해 최초로 도입된 대량생산 방식이 더이상 현대의 생산 방식에 적합하지 않아서 도요타.. 더보기
슈퍼카 이모저모 - 우리동네에도 슈퍼카가 다닐 수 있을까? 저에게, 그리고 보통 사람들에게 멀고먼 존재, 슈퍼카. 슈퍼카란 것이 딱히 기준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혹자는 over 300km/h, 0-100 5초 이내여야 한다, 값이 얼마 이상이어야 한다는 둥 여러가지 말이 많지만 여하튼 보기 힘든 차량이 '슈퍼카'인 것은 사실입니다. 게임으로나마 이러한 차량들을 몰아볼 수 있는 니드포 스피드 hot pursuit 에서는 sports/performance/super/exotic/hyper로 출연 차량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보통 슈퍼카라 불리는 차량들을 exotic과 hyper 시리즈로 분류해 놓았는데요. exotic series입니다. 포르쉐 카레라 GT와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파가니존다와 SLR멕라렌 스털링모스 등 무서운 차량들이 보입니다. 보기만 해.. 더보기
영국의 택시, Black Cab by 달콤한인삼 최근에 영국 드라마들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특출난 계기가 되었던 것은 '셜록홈즈'이라는 영국 드라마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의 훈남 아저씨인 '마틴 프리먼' 아저씨가 나오죠.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남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아저씨요. 사실, 홈즈에게는 그다지 정이 가진 않더군요. 저기 차에서 내리는 마틴 아저씨가 보입니다. 왓슨 역을 맡았죠. 여기서 제가 의아해 했던 점, 택시들이 전부 다 같은 기종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마치 우리나라의 80년대에 포니 택시들이 거리에 가득 했던 것 처럼 말이죠. 아, 옛날의 부산 시내 모습이 왜이리 정겨운거지.. 아무튼, 현재의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같은 차종의 택시를 운영하는 런던의 택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원래 영국의 택시 역.. 더보기
시트로엥의 여신(Goddess), DS <1.여신의 탄생> 시트로엥이 한불모터스와 국내 독점수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내 시장으로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시트로엥 하면 2CV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프랑스차'로 유명한데요. 루팡3세, 007 등 수많은 영화의 소품으로 쓰여서 더 유명해진 이 차. 지금도 심심찮게 잡지나 광고에서 볼 수 있는 이 2CV를 만든 회사가 시트로엥입니다. 그리고, 이 차를 디자인한 플라미니오 베르토니라는 이탈리아 디자이너가 자동차 디자인의 한 획을 그을만한 충격적인 외관을 가진 자동차를 또 하나 만들어내게 되는데 이제부터 포스팅할 DS라는 차입니다. 1955년, 파리 모터쇼에 DS19라는 차가 등장합니다. 이 차는 모터쇼 개막 15분후 743대가 주문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앞바퀴굴림 방식에, 전례없는 유압식 클러치와 서.. 더보기
포르쉐의 첫 SUV, 카이엔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포르쉐라는 단어는 그리 낯설게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포르쉐 하면, 보통 대중들에게 비쌈, 개구리눈, 문짝 두개달린 정통 스포츠카를 만드는 메이커로 통합니다. 실제 911이라는 한 차종을 1963년부터 근 40년간 만들어온 심지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한우물을 파던 포르쉐도 가끔씩 한눈을 팔 때가 있었고, 그때마다 조강지처(?)911팬들의 성화는 심해지곤 했습니다. 잘 알려진 944의 경우나 박스터에서 시작된 996의 헤드램프 디자인 사건처럼 나름 귀여운 외도를 보여주던 포르쉐가 가문을 부정하는 모험을 감행하게 되는데, 그 첫 주자가 카이엔 되겠습니다. 당시 미국을 위시한 세계적인 SUV의 인기에 아우디q, 볼보xc 등 평소 SUV와는 거리가 있는 메이커들조차 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