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터키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Z5 모델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Nobile-OT.
사실, BMW에서는 포르쉐의 911, 아우디의 R8이나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 같은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세그먼트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Z5는 현재 경쟁사가 아닌 회사들의 경쟁 상대가 될만한 모델이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엔진룸이 뒤에 있는 것이 보이십니까? 미드십 V8을 장착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차체는 Z4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과거의 8시리즈에 더 기반을 두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디자이너는 수퍼카 같은 BMW를 창조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BMW에서 그 세그먼트가 비어있기 때문이구요. 8시리즈 이후에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세그먼트 재생 작업이 되겠습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완성된 디자인은 아니라서 6개월 뒤의 모습은 또 바뀔수가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정도 렌더링이 나왔다면 이미 상당 수준 진행 된 상태로 보입니다.
프론트 라이트가 밑으로 쭉 이어져 있는데 블렉으로 처리해서 더 멋있어 보이는군요.
일명 대머리 윈드실드로 불리는 파노라믹 윈드실드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 했던 시트로엥의 DS4도 저런 형태의 넓은 윈드실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글은 이거 => 2011/01/30 - [News] - 시트로엥 DS4,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뉴엣지 스러운 라인이 돋보이는 실루엣입니다. 사이드윈도우의 좁은 개방감을 파노라믹 윈드실드로 커버한 것도 참 적절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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