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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웹 기사 편하게 보려면? by 달콤한인삼


저는 맥북과 데스크탑을 같이 씁니다.
물론 맥북에는 mac os x 가 설치되어 있구요. 데탑에는 ms의 운영체제가 깔려 있습니다.
맥북을 쓰면서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사파리라는 웹 브라우저가 지원해주는 '읽기 도구'입니다.


젊은 저도 편한데 나이 드신 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여간 편한게 아니죠. 그런데 저도 몰랐던 사실을 어제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윈도우 버전 사파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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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파리 웹 브라우저의 최대 장점은(제가 생각하는) 신문기사나 블로그의 xml을 읽어서 마치 인쇄를 한 출력물 처럼 본문을 표시해 줍니다. 
아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웹 페이지에 있던 광고도 제거를 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혼란스럽지 않고, 글자도 보기 편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사를 읽는데 훨씬 편합니다. 읽기 도구를 사용 할 수 있는 페이지를 보고 있으면 주소줄에 저런 버튼이 생깁니다. 그때 누르면 좌라라라라락~




그리고 텍스트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글자를 더 크게 볼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하단으로 가져가면 몇가지 컨트롤 메뉴가 떠오릅니다. 글자 크기 조절, 메일 보내기, 프린트, 그리고 읽기 모드 해제.

메일로 보내는 경우에도 웹 페이지의 광고 없이 기사 원문만 깔끔하게 보내줍니다. 아웃룩에 메일 설정이 되어 있으면 바로 내용이 입력되고 주소만 입력하면 보내기가 됩니다. 참 쉽죠.

같이 블로그를 운영중인 '점화'군의 말에 의하면 윈도우용 사파리 버전이 4 일때에는 상당히 별로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버전 업 되어서 5 버전인데 추가 기능 설치하는 걸 보니 맥 버전과 차이가 없는 것을 확인 했습니다. 맥으로 갈아타기를 걱정하시는 분들은 사파리라도 먼저 윈도우에서 사용을 해 보고나서 갈아타시는 것을 다시 생각 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불필요한 기능이 없고 크롬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이 무겁지 않고 그리고 이 '읽기 도구'만으로도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