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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브로콜리 너마저

밴드 홈피:

http://www.broccoliyoutoo.com/

덕원(보컬, 베이스), 류지(보컬, 드럼), 잔디(보컬, 키보드), 향기(보컬, 기타)로 구성된 밴드로 2005년에 첫 데모 [봄이 오면/꾸꾸꾸]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의 첫 EP [앵콜요청금지]가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며 기반을 닦았고 2008년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를 발표, 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상을 수상했다. 1집 발표 후 잠시 활동을 중단한 적도 있으나 2010년 정규 2집 [졸업]을 발표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출처: 네이버 뮤직-


예전에 모던롹을 즐겨 듣는 사람에게 물어 본 적이 있다. 도대체 모던롹이 뭐냐고...
그 사람 왈, "몰라"
- _-

요즘 즐겨 듣는 밴드들의 음악에 대한 글들을 보면 모던롹이라고 설명들을 해 놓는다. 음... 하지만 역시나 그런 설명만 듣고는 정의 내리기가 힘들다. 난 막귀고, 음악에 대해서 공부를 전문적으로 해 본것도 없으며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능력자도 아니다. 아무튼...

브로콜리 너마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유툽을 통해서였다. 유툽으로 옛날 노래 듣는 것을 좋아하기에 괜찮은 영상이 많은 유저를 구독으로 등록 해 놓고 있었는데 브로콜리 너마저 노래들이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울지마". 밴드 이름과 붙여 쓰면 "브로콜리 너마저 울지마". 음.. 뭔가 묘한 매력이 있었다.



꿀꿀한 기분이나 우중중한 기분을 어둡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적 가벼운 음악과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맘에 들었다. 우중충함의 대명사는 90년대의 부활이었는데 그때는 나름 괜찮았지만 지금은 그때의 부활 음악은 잘 안듣게 된다. 

이 벤드가 맘에 들었던 또한가지는 혼성밴드라는 점이다. 그래서 여성 보컬 목소리도 들린다.(그게 뭐 어쨌다고! 퍽!) 음음..




예전에 유희열 라천에 나왔을 때 불렀던 재밌는 노래도 있다. 이건거 너무 좋아. 곤란했던 날들이여 이젠 안녕~ , 이력서를 보내드리리~ ㅋㅋㅋ




찾다보니, TV에도 자주 나왔었구나... 내가 테레비를 통 보질 않으니 악!!




나중에 취직하면 음반들 한개씩 사줘야겠다. 이거 적다보니 무슨 유툽 즐겨찾기 처럼 되어버린 기분.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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